
바쁜 주말 장사를 마치고나니 몸이 녹초가 되는 느낌이 들어서
쉬는 월요일 하루쯤 푹쉬고 싶었지만 손주들이 대통령날이라고
모두 집에 있을건데 함께 밥먹으러 가자는 옥순씨 의 명령에
모시고 아틀란타를 향했습니다

9292 샤브샤브 라는 처음가보는 레스토랑 구이도 먹고 샤브샤브도
먹는가 보다 생각했는데 무지많은 야채코너와 스시등
차돌베기 고기를 온갖 야채로 홍자가 우려낸 곰국같은 국물에
목욕시켜 건지내 먹는맛 넘 좋았습니다

먹방 쯔양보다 더 많이 먹는 우리 큰손녀
다 먹었는줄 알았는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옥순씨
원래 먹방인줄은 알았지만 손녀와 둘이서 엄청 먹는 모습
주인한테 정말 잘먹었습니다요 근래들어 가장 잘먹은것 같아요 ~
하면서 팁이 포함되었지만 엑스트라 더주면서도
내 마음은 조마조마 했습니다 넘 많이 먹어~담에 오지 말라고 할까봐서요

우리 레스토랑에도 파트타임 직원까지 합치면 20여명
이렇게 많은 직원이 있음에도 웨이터와 웨이츄레스는 1시간당 급여가
2.50달러만 지급하고 나머지는 모두 팁으로 갖고 가기에
주인에게는 그다지 큰 타격이 없습니다

주중에는 장사준비 1시간 영업은 4시간 이렇게 5시간이지만
손님이 9시 넘어서도 테이블에 있는 경우가 있어 팁을 제외한 월급은 15달러입니다
그날 전체의 팁을 반으로 딱 나누어 요리사반 서빙직원 반입니다

손님앞에서 쇼를 하면서 직접 요리를 하기에 요리사의 역활에 따라
팁이 적을수도 있고 많을수도 있지만
서빙직원이 갖고가는 팁은 주중 평균 저녁에 100달러 수준이지만
주말의 하루는 주중3일 매상과 거의 같기에 주말팁은 아주 좋습니다
손님 음식을 주방에서 요리하지 않고 손님앞에서 직접 요리를 하기에
최고의 재료와 싱싱함이 우리 레스토랑의 자랑입니다

요리사들은 월급에 팁을 포함 한달 평균 4천5백달러 수입이됩니다
자기들 나라에서는 한달 열심히 일해도 월급이 300달러수준
부모님들을 집에서 쉬라고 하고 생활비를 보내주는 직원들
부모형제 집을 지어서 살도록 해주고 공사비가 부족하면 나한테 가불하고
모두가 미국에서 오랜세월 자리를 잡고 세금을 착실하게 내는 직원들 대견합니다
손님의 계산 방법은 100달러 음식값에 세금 9.25%그리고 4명이상 자동으로 계산서에
포함되는 팁 20% 그래서 손님이 계산해야 되는 합계 $131.10달러입니다
4명이하일때는 18% 21% 24% 팁란에 마크해야되고 어쩌다가 노팁인 경우가
생길때있는데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바닥으로 실추됩니다

서빙직원은 거의 모두가 미국아이들이지만
요리사 모두는 과테말라 멕시코인들입니다
미국아이들은 힘들고 어려운일 안하고 주머니 돈만 들어가면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결근을 할려고 합니다
미국에 살고있는 수많은 불체자들이 단속으로 이나라에서
사라진다면 미국은 바로 문닫아야 됩니다
건축업도 요식업도 조경업 모든힘든일을 그들이 합니다
기독교로 세워진 미국 이민자들로 인해 건설하는 미국
그들의 흘리는 땀방울이 미국을 천조국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옥순씨도 옛날에 불체자 단속이 나오면 레스토랑 큰 냉장고에
들어가서 고무다라이 소스통뒤에 숨었다가 나중에 나오면
몸이 추어서 벌벌 떨면서도 갼해~~이까진년으껏 했으니깐요
우리동네는 시골이라 불체자 단속 문제는 없지만 큰 도시는 문닫는곳이 넘 많습니다

다행이 히블내미는 26년전 12월 중순에 미국에 여행비자로 도착했는데
그 당시 클링턴이 불체자 이민구제 방안으로 12월말까지 미국에 입국한
자에 한해 영주권 신청자격을 준다고 법으로 명시해서 저는 2주만에
그 혜택을 받아 옥순씨와 둘이 시민권자가 되었고
나는 비로서 비록 검은머리이지만 미국여자와 살아보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발렌타인데이라서 손님들과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려고
초코렛도 많이 준비해 두었고 중간에 쉬는시간없이 장사를 해야 되기에
치킨윙 튀긴것을 한박스 주문해서 직원들이 틈틈히 먹게 했습니다

어머님 산소에도 발렌타인 풍선을 달아 드리면서
엄마~달콤한 장남이 왔어요
해피발렌타인데이~했습니다요

히블내미는 손님이 프론트에 복작데면 앞으로 다니지 않고
뒷 주방 쪽으로만 다니는데 이시대의 뻔순이 옥순씨는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가슴쫙펴고 손님앞에 나섭니다

우리 레스토랑은 한꺼번에 백명이 앉아서 밥을 먹을수 있는
다섯개의 방에 철판그릴이 열개가 있습니다
방과 방사이는 모두 밀장문으로 되어있어 밀장문을 열면
모두가 마주보는 방한개 처럼 사용할수있습니다
바쁜날에는 예약을 받지않고 오는 손님들이 순서데로 노트에 이름과 인원수를
기록해 놓으면 옥순씨가 빈 테이블 나면 노트를 들고 이름을 부릅니다
예약을 받으면 제시간에 못앉혀주고 30분 한시간이 지나면 손님이 화내요
갈겨쓴 영어 이름은 손님중에 한명을 지목해서 니가 좀 불러줄레 하는 여유..

옥순씨가 노트를 들면 모두의 시선이 옥순씨를 향하고
예전에 어떤 손님은 빨리 앉혀달라고 옥순씨에게 살짝 50달러를
찔러주다가 옥순씨한테 혼난적도 있어요
이렇게 또 넘어갔습니다


우리 레스토랑 바로 근처 백화점 주차장에 생필품 도소매를 하는
BJS 마겥이 오랜공사를 끝내고 2주전에 오픈을 했습니다
코스코와 샘스클럽을 합친것 같은 대형매장 세금면제 맴버십을 만들고
찾아가 보았는데 신라면이 쌓여있어 넘 좋았습니다



눈이 온다고 해서 주말3일을 문닫은적 있는데 눈이 오지않아
기상청이 구라청이 되었는데 그 다음주에 주말에 눈이 왔지만
점심장사만 문닫고 저녁장사 문열어 아주 장사 잘했습니다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과거가 있단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과거가

비가오는 거리를 혼자 걸으면서
무언가 생각할줄 모르는 사람은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란다

낙엽이 떨어져 뒹구는 거리에
한줄의 시를 띄우지 못하는 사람은
애인이 없는 사람이란다

함박눈 내리는 밤에 혼자 앉아 있으면서도
꼭 닫힌 창문으로 눈이 가지 않는 사람은
사랑의 덫을 모르는 가엾은 사람이란다 ==조동화==
사랑을 모르는 사람
마누라가 없는 사람
가엾은 사람이 되지 않을려고
눈이 녹을때까지 달렸습니다

이 노래 돈데 보이(Donde Voy)는... 멕시코계 미국인인 티시 이노호사(Tish Hinojosa)가 1989년 발표한 노래다. 조국인 멕시코 국민들이 가난에 못이겨 미국으로의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국경에서 죽음에 이르게 되는 안타까운 불법 이민자들의 애환을 노래한 곡이다. 노래 제목의 뜻도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라고 한다. Madrugada me ve corriendo 마드루가다 메 베 꼬리엔도 새벽녘, 날이 밝아오자 난 달리고 있죠. Bajo cielo que empieza color 바호 시엘로 께 엠피에사 꼴로르 태양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하늘아래에서.. No me salgas sol a nombrar me 노 메 살가스 솔라 놈브라르메 태양이여, 내 모습이 드러나지 않게 해주세요. A la fuerza de "la migracion" 아 라 푸에르사 데 라 미그라시온 이민국에 드러나지 않도록.. Un dolor que siento en el pecho 운 돌로로 께 시엔또 엔 엘 페초 내 마음에 느끼는 이 고통은 Es mi alma que llere de amor 에스 미 알마 께 예레 데 아모르 사랑으로 상처 받은 거에요 Pienso en ti y tus brazos que esperan 삐엔소 엔 띠 이 투스 브라소스 께 에스뻬란 난 당신과 당신의 품안을 생각하고 있어요.. Tus besos y tu passion 뚜스 베소스 이 투 빠시온 당신의 입맞춤과 애정을 기다리면서.. Donde voy, Donde voy 돈데 보이 돈데 보이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건가요? Esperanza es mi destinacion 에스뻬란자 에스 미 데스띠나시온 희망을 찾는것이 내 바램이에요 Solo estoy, solo estoy 솔로 에스토이 솔로 에스토이 난 혼자가 되어버린거죠.혼자가 되었어요. Por el monte profugo me voy 뽀르 엘 몬테 프로푸고 메 보이 사막을 떠도는 도망자처럼 난 가고 있어요. Dias semanas y meces 디아스 세마나스 이 메세스 몇일 몇주 몇달이지나 Pasa muy lejos de ti 빠사 무이 레호스 데 띠 당신으로 부터 멀어지고 있어요. Muy pronto te llega un dinero 무이 프론또 테 예가 운 디네로 곧 당신은 돈을 받으실 거에요. Yo te quiero tener junto a mi 요 테 끼에로 테네르 훈토 아 미 당신을 내 곁에 가까이 둘 수 있으면 좋겠어요. El trabajo me llena las horas 엘 트라바호 메 예나 라스 호라스 많은 일때문에 시간이 버겁지만 Tu risa no puedo olividar 투 리사 노 푸에도 올리비다르 난 당신의 웃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요. Vivir sin tu amor no es vida 비비르 신 투 아모르 노 에스 비다 당신 사랑없이 사는 건 의미없는 삶이에요. Vivir de profugo es igual 비비르 데 프로푸고 에스 이구알 도망자처럼 사는 것도 마찬가지에요. Donde voy, Donde voy 돈데 보이 돈데 보이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건가요? Esperanza es mi destinacion 에스페란사 에스 미 데스티나시온 희망을 찾는것이 내 바램이요. Solo estoy, solo estoy 솔로 에스토이 솔로 에스토이 난 혼자가 되어 버린거죠. 혼자가 되었어요. Por el monte profugo me voy 뽀르 엘 몬테 프로푸고 메 보이 사막을 떠도는 도망자처럼 난 가고 있어요. Donde voy, Donde voy 돈데 보이 돈데 보이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건가요? Esperanza es mi destinacion 에스페란사 에스 미 데스티나시온 희망을 찾는것이 내 바램이요. Solo estoy, solo estoy 솔로 에스토이 솔로 에스토이 난 혼자가 되어 버린거죠. 혼자가 되었어요. Por el monte profugo me voy 뽀르 엘 몬테 프로푸고 메 보이 사막을 떠도는 도망자처럼 난 가고 있어요 ~~~~~~~~~~~~~~~~~~~~~~~~~~~~~~~~~~~~~~~~ |
과테말라에서 멕시코에서 미국국경을 넘을려면 거의 3일밤낮
낮에는 숨어있고 밤에는 걷는다는 소리를 들은적 있습니다
산속에 숨은 갱들에게 잡혀 가족들을 협박하는 일도 일어나고
목숨건 사투끝에 미국에서 살아가는 안타까운 이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넘다넘다 넘지 못하고 목숨을 잃어 버리는 경우도 많아
돈데 보이의 가사를 옮겨봅니다

생일손님 그리고 결혼기념일 일반손님등등 에게 히블내미가 전수시킨
파인애플케잌을 많이 많이 만들어 서 나누어 드리라고 하면서
매일같이 감사한날 매일같이 좋은날을 만들어 갑니다